‘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 오디션 편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퀵서비스 기사 김태원씨의 아내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태권도 첫 번째 격파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팀과의 대결을 위해 다시 예체능을 방문한 김태원씨. 그는 방송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제가 직업상 늘 헬멧을 쓴다. 그래서 방송 후 특별한 변화는 없지만 원래 고객이었던 분들은 이제 단골 고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퀵서비스를 하는 남편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퀵의 여자’ 김태원씨 아내가 출연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남편이 긍정적이라 저는 남편의 직업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주시니 기분이 좋다”라며 남편을 힘차게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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