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기회 놓친 웰벡, '얼굴을 들 수가 없네'

[OSEN=스포츠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대니 웰벡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놓치고 머리를 감싸 쥐고 있다.

맨유가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서 갖는다. 맨유는 홈에서 경기를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해진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근 분위기도 맨유가 열세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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