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골 넣고 무승부가 가장 중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02 07: 32

"골을 넣고 경기를 마친 것 중요".
바이에른 뮌헨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유와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원정경기서 골을 넣고 비긴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0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득점 없이 비기기만 해도 4강행에 성공한다.
펩 과르디올라 뮌헨 감독은 전혀 부담을 갖지 않았다. 비록 1-1의 무승부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 특히 슈바인슈타이더가 2차전에 나서지 못하지만 전력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근 경기 후 영국 언론과 인터뷰서 "이번 결과에 대해 꽤 만족한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팀 중 하나"라면서 "골을 넣고 경기를 마친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많은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뮌헨은 홈에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물론 1-1 무승부는 항상 위험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홈에서는 곡 승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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