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이준익 감독의 신작 '사도'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송강호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송강호가 이준익 감독의 '사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사도'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고 이준익 감독님이기도 해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는 한번도 정면으로 다뤄진 적 없는 영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왜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일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7월 초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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