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한낮에는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기상청은 2일 날씨에 대해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 햇빛이 강해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4도, 대전·전주 23도, 대구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한낮에는 포근함을 넘어 약간 덥게 느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고온현상은 오늘까지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 뒤에는 서울 낮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고온 현상이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도 고온, 봄은 어디로 갔나”, “오늘도 고온, 여름이라고 해도 믿겠다”, “오늘도 고온, 옷은 어떻게 입고 다녀야 하나”, “오늘도 고온, 널뛰기 날씨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