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에 뜬다. 류현진과의 인연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지는 내달 27일(현지시각)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수지는 LA 다저스의 구단의 초청을 받아 류현진을 위해 시구를 진행하게 된다. 수지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광고 영상에서도 류현진과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왔다.

한편 류현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 만큼 곧 이루어질 둘의 만남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다저스타디움을 향한 한국인 스타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수 싸이가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은 가운데 소녀시대도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류현진을 응원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해 들은 누리꾼들은 "수지 LA 다저스 시구, 이제 월드스타로 뜨나?", "수지 LA 다저스 시구, 류현진 소원 풀었네", "수지 LA 다저스 시구, 류현진 그날 무조건 승리투수될 듯"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