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소녀시대의 써니에 이어 LA다저스 시구자로 나선다.
수지는 내달 27일(현지시각)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류현진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지는 써니에 이어 두 번째로 LA다저스 시구를 하게 됐다.
써니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하이킥 시구로 화제가 됐다. 유니폼을 묶어 복부를 노출하고 섹시함을 발산하며 시구해 주목 받았다. 이에 수지가 어떤 시구포즈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간 수지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여러 번 시구를 했다. 2010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개념시구를 선보였다. 2012년에도 수지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도 두산 유니폼을 착용하고 멋진 투구폼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수지 LA다저스 시구 진짜 기대된다”, “수지 LA다저스 시구, 드디어 볼 수 있게 되는 건가”, “수지 LA다저스 시구, 빨리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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