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월부터 아이폰6 4.7인치 디스플레이 생산 돌입"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4.02 10: 22

5월부터 아이폰6 디스플레이가 생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우버즈기모 등 외신들은 2일(한국시간) "애플이 5월부터 4.7인치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양산에 들어간다"고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4.7인치와 5.5인치 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를 준비 중인데, 4.7인치 디스플레이는 예정대로 5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5월 재팬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6월부터는 샤프와 LG전자를 통해서도 4.7인치 디스플레이가 양산될 예정이다.
반면 5.5인치 디스플레이는 기술적인 문제로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아이폰6에는 인셀(in-cell) 터치 패널 기술이 들어갈 예정인데, 5.5인치 화면에 이를 적용하는 데에 기술적 문제가 생긴 것. 
최근 재팬디스플레이는 5.5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공개해, 이것이 애플의 새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9월에 아이폰6가 2가지 크기로 출시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한편 팀 쿡 애플 CEO는 "올해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하반기 새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uckylucy@osen.co.kr
아이폰5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