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여전사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 김아랑이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총출동한다.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 김아랑은 최근 진행된 '스타킹' 녹화에 걸그룹 크레용 팝 댄스 패러디로 동영상 조회수 17만 건을 달성한 화제의 ‘쇼트트랙 팝’ 주인공들로 참여해 'sns킹'에 도전했다.
다섯 사람은 이날 녹화에서 '스타킹'에서만 볼 수 있는 ‘쇼트트랙 팝’ 뿐 아니라, 천하장사 강호동도 힘겨워할 고난도 쇼트트랙 훈련법까지 모두 공개했다.

또한 심석희는 예쁜 드레스에 안경을 벗은 청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깜짝 공개해 '스타킹'의 남심을 단번에 흔들어 놓았고, 깜직한 외모로 대표팀 내 꼬맹이로 불리는 공상정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최근 이상형으로 배우 김우빈을 지목해 화제로 떠오른 바 있는 심석희 선수는 김수현, 김우빈, 송중기, 강호동, 유재석 등 톱스타들을 놓고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에 임했으며, 맏언니 조해리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열창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빙상 위 유니폼이 아닌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깜짝 변신한 선수들은 ‘여신 강림’ 화보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쇼트트랙 여전사들이 선보인 반전 매력은 오는 5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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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