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판독 결과는 아웃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4.02 11: 08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1사 1,2루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스가 2루로 재빨리 견제구를 던졌다. 판정은 세이프. 텍사스 2루수 머피는 아웃을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2루심 코리 블레이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론 워싱턴 감독이 나와 공식으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판독 결과 아웃.
추신수는 지난 1일 텍사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좌완투수만 상대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첫 경기를 시작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 텍사스도 화끈한 난타전을 벌였으나 선발 태너 셰퍼스가 조기에 무너진 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10-14로 졌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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