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조정석 "비 맞으며 촬영..너무 추워 도망가고 싶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2 11: 44

배우 조정석이 비를 맞으며 촬영해야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조정석은 2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비를 맞으며 촬영했는데 너무 추워서 도망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비를 맞으면서 액션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때 담양에서 한달 넘게 촬영했는데 정말 너무 추워서 다른건 모르겠고 추워서 도망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극 중 조선 최고의 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역린'은 왕의 암살을 둘러싼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숨막히는 24시간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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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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