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김경호 "마음 놓고 방송하니 사투리 막 나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02 11: 53

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에 출연하는 김경호가 전라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쓰는 것에 대해 "마음을 놓고 방송하니 사투리가 막 나온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2일 오전 11시 서울 KBS 신관 인근에서 KBS 2TV '미스터 피터팬' 기자 간담회에서 "마음을 놓고 방송하다 보니까 사투리가 저절로 나온다. 예전에는 사투리를 우습게 생각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정감있게 생각을 해주셔서 나 역시도 편안하게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경호는 함께 자리한 정만식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며 사투리를 쓰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철부지 MC들이 아지트에 모여 새로운 놀이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은 오는 4일 금요일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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