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슈퍼소닉’서 아담 램버트와 콜라보 흥분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02 12: 03

영국이 자랑하는 록의 전설 퀸(Queen)이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와의 콜라보 무대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이하 슈퍼소닉)’가 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서머소닉과 동시에 그룹 퀸(Queen)의 헤드라이너 출연을 발표했다.
영국이 자랑하는 여전히 살아 숨쉬는록의 전설 퀸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중 가장 성공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슈퍼스타 아담 램버트와의 합작 퍼포먼스 ‘퀸(Queen)+아담램버트(Adam Lambert)’를 통해 올 8월, 드디어 한국 팬들을 만난다.

퀸의 베이시스트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는 첫 내한에 대해 “80년대 초에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을 방문했었는데, 독특한 건축물과 문화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마침내 한국에서 아담 램버트와 퀸 공연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세출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퀸(의 보컬 자리에 서게 된 아담 램버트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팝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8시즌 결승전에서 퀸의 멤버들이 직접 반주한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을 열창해내면서 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아담 램버트 또한 “한국에서의 공연은 언제나 즐겁다. 올 8월에 퀸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더더욱 영광이다. 이 굉장한 공연을 한국에서 하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소닉2014’는 오는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네티즌들은 “퀸과 아담 램버트, ‘슈퍼소닉’서 콜라보 진짜 기대된다”, “‘슈퍼소닉’ 꼭 보러 갈거다”, “‘슈퍼소닉’ 퀸과 아담 램버트 출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PMC 네트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