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과 충청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조금 높을 전망이다.
2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이 '보통'(일평균31~80㎍/㎥)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도권, 충청권은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전 11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74㎍/㎥, 경기 89㎍/㎥다. 제주가 47㎍/㎥로 가장 낮은 반면 충북 지역은 105㎍/㎥로 가장 높다. 105㎍/㎥는 ‘약간 나쁨’에 해당되는 수치로 노약자는 장기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도 낮동안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2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