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PD "행복한 에너지 전하는 프로그램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02 12: 22

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오현숙 PD가 "행복한 에너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PD는 2일 오전 11시 서울 KBS 신관 인근에서 열린 KBS 2TV '미스터 피터팬' 기자 간담회에서 "30대가 만드는 40대 예능은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는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 비싼 취미를 꺨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위화감은 전혀 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소년같은 40대 남자들이 보여주는 모습도 기대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철부지 MC들이 아지트에 모여 새로운 놀이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은 오는 4일 금요일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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