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런칭 1주년 만에 국민게임으로 등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4.02 13: 56

모바일 게임 ‘쿠키런’이 런칭 1주년을 맞아 명실상부 국민게임에 등극했다.
쿠키런은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 되는 모바일 러닝 게임으로 슈퍼마리오와 비슷하다. 오븐을 탈출하기 위해 달리는 쿠키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펫, 독특한 세계관 등이 특징으로 1천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돌파한 국민게임이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한 명이 쿠키런을 즐기는 셈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을 통해 지난해 무려 617억 원의 매출액과 25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체 임직원은 40명 수준으로, 1인당 매출액이 15억 원에 이르는 것. 게임시장의 높아진 위상과 규모를 알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2일 쿠키런 1주년을 맞아 크리스털 100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게임을 실행한 뒤 메인화면 설정에서 이벤트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쿠폰 번호는 ‘COOK-2RUN-1STA-NNIV'다. 단 1계정 당 1회만 입력할 수 있다.
쿠키런 게이머들은 “쿠키런, 개발자님들 대박나셨네요” “쿠키런, 크리스탈을 100개나 주다니 너무 좋다”, “쿠키런, 진짜 애니팡 이후 대박이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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