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김응수, 윤기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철, 송은이, 김응수, 윤기원은 이날 오후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네 사람을 한 데 묶어 준 특집의 이름은 '분량과의 전쟁'. 평소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뛰어난 입담을 자랑했던 이들인 만큼 여느때 보다 풍성한 토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은이-김영철은 평소 친분으로 인해 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해 폭로전을 펼쳤던 사이, 김응수는 지난 2012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 한동안 예능 블루칩으로 활약한 바 있다. 윤기원 역시 2012년 '개탤맨'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가수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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