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국장 "박철, DJ계 도민준..기대해달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02 14: 48

KBS 라디오 2국장이 새롭게 DJ로 합류하는 박철에 대해 "DJ계 도민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인숙 라디오 국장은 2일 오후 2시 30분 KBS 본관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KBS 라디오 봄 개편 간담회에서 "새롭게 DJ로 활약하는 박철은 DJ계 도민준이다. 그만큼 큰 매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클래식 피아노에 조예가 깊었고, 입담이 뛰어나다. 무궁무진한 매력 발휘할 것. 해박한 음악적 지식을 듣다보면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는 KBS 류현순 부사장, 장옥님 센터장, 라디오 1국장, 2국장, 김미숙, 박철, 오한진 교수, 이정민, 정다은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라디오국은 "봄개편을 통해 역량 있는 DJ 영입과 안정호된 선곡 매뉴얼을 통해 청취자의 사랑받는 대중 음악 채널로써 역할을 더 키워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S 라디오 개편은 오는 7일 단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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