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채용 인기비결, 신입사원 초봉이 3700만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4.02 16: 14

OCI 채용에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대기업 못지않은 급여조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OCI는 무기화학ㆍ석유석탄화학ㆍ정밀화학ㆍ단열재ㆍ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OCI는 2일 6시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R&D분야 직원을 채용에 대한 접수를 마감한다.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R&D 분야의 경우 관련분야 전공의 석사 및 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공인 외국어는 2년 이내 시험 성적에 한해 유효하다.

요즘처럼 구직난이 심한 상황에서 OCI 연봉은 2010년 기준 기본급 기준으로 3300만원, 성과급 650%.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 순위에서 150개 회사 중 121위를 차지했으며, 3700만원부터로 높은 편이다. 2일 오후 현재 구직자가 대거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된 이유도 높은 연봉과 성과급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OCI 채용, 지원하려는데 홈페이지 안 들어가져요”, “OCI 채용, 연봉 부럽네요”, “OCI 채용, 취직하신 분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OCI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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