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창영초등학교 일일 체육교사 나섰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02 16: 16

 부천FC 선수단이 4월 2일 오전 창영초등학교(교장 김준환)를 찾아 일일 체육교사가 되어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3월 23일 부천 홈 개막전 시축을 했던 신예원 어린이 회원의 시축 장면 사진 액자 증정을 위해 최진한 감독 및 선수 6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예원 어린이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 액자 증정 이후 신예원 어린이의 학년인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일일체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일 선생님이 된 부천 선수들은 창영초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교육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에 더욱 더 학생들과 즐겁게 수업을 진행했다.
창영초 김준환 교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프로선수들이 직접 우리학교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최진한 부천 감독은 “시도민구단에 있어 지역사회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다. 선수들에게도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부천 지역 내 많은 이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체육선생님에서 선수로 돌아온 부천 선수들은 4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홈경기를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6일과 9일(FA컵) 13일 연달아 치러지는 홈경기에서 붉은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으면 티켓 1장을 더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인 이상 자녀동반 가족에게 6일에는 테딘워터파크 워터파크 이용권(선착순 20 가족), 13일에는 부천만화박물관 이용권(선착순 50가족)을 증정한다.
costball@osen.co.kr
부천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