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조보아 "장혁과의 베드신 부담됐다"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2 16: 18

배우 조보아가 장혁과의 베드신이 부담됐었다고 고백했다.
조보아는 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이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베드신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부담도 되긴 했다"라며 "하지만 극 중 인물들인 서연과 영은, 준기의 감정이 잘 드러나야 했기 때문에 베드신이 꼭 필요했다. 그래서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극 중 순수해서 더욱 겁 없는 소녀 영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가시'는 끊임없이 밀어내는 남자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 남자의 사랑을 얻고 싶은 하나의 마음으로 돌진하는 겁 없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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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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