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여진구 '백프로', 해외 8개국 선판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02 16: 34

영화 '백프로'가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8개국에 선판매 됐다.
배우 윤시윤, 여진구가 주연을 맡은 '백프로'가 세계 각국으로 선판매 되며 개봉이 확정되고 있는 것. 
가장 먼저 판매가 된 일본은 올 여름 8월 개봉을 확정 지었고, 지난 3월 27일 폐막한 홍콩필름마켓에서는 홍콩, 싱가폴,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7개국에 판매됐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큰 인기를 얻은 윤시윤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며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로 충무로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여진구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이 컸다는 전언.
'백프로'는 전직 프로골퍼인 백프로(윤시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우연히 들어온 섬마을에서 폐교 위험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골프 특기생을 키우려는 마을주민들의 계략에 빠져 섬마을 대표 반항아 이병주(여진구)를 비롯해 전교생이 6명뿐인 학교의 쌤이 되는 스토리를 그러냈다.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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