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깜찍한 모습으로 인기를 모은 첫째 아들 시후의 모습을 매주 선보인다.
김정태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이 끝났다. 갑갑한 서울보다 부산집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부산에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김정태와 시후가 출연한 분량이 방송된 후, 지후가 '야꿍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정태가 장현성과의 대화 도중 '같이 해보면 어떻겠냐'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다 출연이 진행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태는 앞으로 서울보다는 부산 집에서 아들과의 48시간 생활기를 그리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앞서 김정태는 지난달 16일 방송을 통해 첫째 아들 시후의 깜찍 발랄한 모습을 공개하며 능숙한 육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생후 2개월 된 둘째 아들 시현 군도 공개해 다양한 육아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김정태는 출연 중인 추성훈 부녀, 장현성 부자, 타블로 부녀, 이휘재 부자에 이어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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