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서 ‘쭈꾸미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임현성, 천민희가 매 회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박상혁(임현성)은 응급실 인턴이자 이영애(천민희)의 남편으로 상남자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아내의 한 마디면 끔벅 죽는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이는 반면 이영애는 남편 박상혁을 휘어 잡는 ‘새침한 아내’로 감칠맛 나는 부부 케미를 자랑하며 안방 극장을 사로 잡았다. 두 사람은 닭살 애교로 시청자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동시에 실감나는 부부 싸움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특히 임현성은 코믹한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매 회 뺨을 맞는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처럼 개성 강한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임현성과 천민희는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깨알 웃음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극의 분위기를 잠시 환기시켜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브라운관으로 그대로 이어가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임현성은 "많은 분들이 '쭈꾸미 커플'을 사랑해주신 만큼 끝까지 책임지고 엔돌핀 역할을 해내겠다"라고 전해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응급남녀’ 시청자들은 “두 사람 제대로 만났다! 볼수록 재미있네요~". "'쭈꾸미 커플'의 활약 마지막까지 기대된다!”, “상혁-영애 커플 너무 귀여워요~ 곧 끝난다니 아쉬워!”, “감초 커플 덕분에 매번 즐겁네요! 모두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5일 종영을 앞둔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박상혁과 이영애가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어 다시금 ‘닭살 커플'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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