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서 “지드래곤 씨한테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에게 받은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 문자 메시지 내용인 ‘형 생일 축하해요’를 공개했다. 정형돈은 “그게 끝이냐고 물었다”면서 “지드래곤 씨가 ‘네’라고 했다. 또 다시 문자를 받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지난 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한 팀을 이루며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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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