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국인 타자 칸투(32)가 시즌 두 번째 대포를 쏘아올렸다.
칸투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넥센 선발 오재영의 6구째 142km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두 번째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0m.
칸투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rainshine@osen.co.kr
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