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불청객인 꽃가루 알레르기가 봄의 방문과 함께 다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저기서 화사한 색채를 띄는 꽃들이기는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의 주범이 될 수 있다. 흩날리는 꽃가루들 때문이다.
꽃가루들은 피부나 콧속에 들어가면서 잦은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심한 기침 증세를 일으키기도 한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넘길 수도 있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 만성축농증이나 물혹, 중이염, 기관지천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더 심하면 기억력 감퇴와 학습능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료 방법은 우선 예방이다. 감기를 조심하고 집에 들어오면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한 예방법이다.
심하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고 자가면역치료제를 처방받을 수도 있다. 한방적으로도 도움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이 설명이다.
이런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꽃가루 알레르기,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꽃가루 알레르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이 최선”, “꽃가루 알레르기, 청결이 중요한 것 같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