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포’ 민병헌, 도망가는 솔로포 작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02 20: 05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27)이 도망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민병헌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넥센 선발 오재영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밀어 때린 타구가 힘이 실린 채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1호포.
민병헌의 홈런을 앞세워 두산이 4-2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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