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김회성(29)이 군제대 복귀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회성은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홈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3-3 동점으로 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배영수의 7구째 한가운데 몰린 134km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만들었다. 4-3 역전을 이끈 한 방. 시즌 1호 홈런이 결정적 순간 터졌다. 지난 2011년 2홈런이 전부인 김회성에게는 3년만의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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