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지각에 대처하는 방법…맨발 질주+정중한 사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2 21: 42

배우 클라라가 맨발 달리기와 정중한 사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클라라는 2일 오후 서울 명동 보떼 1호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당초 행사 시작 시간은 정오였지만 이날 클라라는 30분 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신고 있던 킬힐을 벗은 후 명동 한복판을 맨발로 달리는 모습으로 취재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행사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명동 보브 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정중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에 클라라의 사과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각은 아쉽지만 대처는 훌륭하다” “클라라 점점 호감이네” “맨발 질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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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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