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측 “부상 이영하, 치료가 우선..경과 지켜볼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2 21: 33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측이 뮤지컬 연습 중 다리 부상을 당한 이영하에 대해 일단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님과 함께’의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이영하 씨가 뮤지컬 연습 중에 안타깝게도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들었다”면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고, 조만간 수술을 받는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단 다음주께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배우가 다친 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취소를 했다”면서 “치료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녹화를 진행하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술을 받은 후에도 상당 기간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면서 “향후 녹화 계획은 이영하 씨의 건강 상태와 치료 경과를 지켜본 후에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영하는 현재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과 가상 재혼 생활을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하와 박찬숙의 촬영분은 2주 가량 남아 있는 상태다. 이영하는 현재 뮤지컬 ‘샤먼아이’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님과 함께'는 스타들이 가상 재혼을 해서 서로를 배려하고 상대방과의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가상 재혼을 흥미로우면서도 공감 가득하게 담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