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슬, 롤챔스의 새로운 여신 등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4.02 21: 45

그간의 부진을 씻어내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IEM 카토비체 전승 우승으로 '롤챔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정작 '롤챔스' 본선에서 2무를 기록하며 상처받았던 KT 불리츠가 진에어를 압도하면서 가까스로 기사회생에 성공하면서 최소한 재경기를 확보했다.
KT 불리츠는 2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C조 진에어 팰컨스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이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무승부를 할 경우 8강 진출이 불가능했던 KT 불리츠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체면치레에 성공, 최악의 상황에서도 재경기를 확보했다. 새로운 인터뷰어로 낙점된 권이슬 아나운서 KT 불리츠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민주희 조은나래 임소미 등 전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던 인기 e스포츠 리그 '롤챔스'의 새로운 인터뷰어로 온게임넷 권이슬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새롭게 롤챔스 스프링 선수 인터뷰를 진행할 권이슬 아나운서는 생방송 게임플러스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박한 게임 지식을 보유해 안정감 있는 인터뷰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롤챔스는 매 경기 종료 후 MVP로 뽑힌 선수를 관중석으로 불러내 인터뷰를 진행해왔는데 경기의 맥을 정확히 짚는 질문과 아름다운 미모로 조은나래 등 인터뷰어들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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