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지 표정 지도… 김연아 표정 지도가 더 리얼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4.02 22: 05

21가지 표정 지도가 누리꾼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피겨여왕 김연아로 만든 표정 지도까지 나와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국 오하이오대학 앨레익 연구진이 조사한 21가지 표정 지도를 소개했다.
이 연구진은 표정을 만드는 근육의 움직임에는 21가지의 각기 다른 표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공개했다. 이는 그간 행복, 슬픔, 놀람, 두려움, 분노, 혐오 등 6가지로 단순화되어 있던 사람의 감정을 세분화 한 것이다.

이에 재치있는 한 누리꾼은 표정 지도의 김연아 버전을 만들었다. 21가지는 아니지만 총 1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김연아 표정 지도는 허탈, 환희, 부끄러움, 새침, 황당, 억울, 분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1가지 표정 지도보다 더 리얼한 사진으로 만들어 누리꾼들은 웃음을 짓고 있다.
이런 표정 지도 김연아 버전에 네티즌들은 "21가지 표정 지도, 김연아 버전도 웃긴다", “21가지 표정 지도, 김연아는 분노 표정도 예쁘네”, “21가지 표정 지도, 역시 한국 누리꾼들 패러디 실력은”  "21가지 표정 지도, 김연아도 허탈할 때의 표정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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