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네모' 이경규·유세윤, MC 호흡 척척 '통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02 23: 27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의 MC 이경규와 유세윤이 신구 MC의 조화를 이루며 무난한 호흡을 보여줬다.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 '뜨거운 네모'에서는 ‘한국인 60대 이상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동거다’라는 주제를 갖고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이경규는 패널들의 말들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그는 주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유세윤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생동감 있는 토크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물 흐르듯 원활한 진행을 이어갔다. '뜨거운 네모'는 이경규와 유세윤이 처음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경규와 유세윤은 버럭과 깐쪽 이미지를 버리고 주제에 대해 진지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인 최유라,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심리학자 황상민, 걸그룹 달샤벳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출연자들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이야기를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한편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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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네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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