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8살의 나이지만 성인 수준의 근육을 보유한 꼬마 헤라클레스의 사진이 화제다. 이에 누리꾼들은 웨이트트레이닝 없이도 근육을 만들 수 있었다는 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사진 속의 8살 꼬마 헤라클레스의 이름이 브랜든 블레이크(8)로 현재 아일랜드 킬데어에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8살 꼬마가 성인 남성의 근육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블레이크가 엄격한 식단 조절과 엄청난 운동을 통해 이런 근육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이크는 맨몸 운동 최강자로 불리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프랭크 메도라노의 운동 방식을 참고해 이런 근육을 만들었다.

메도라노의 운동 방식은 벤치 프레스 등 웨이팅 트레이닝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8살에 불과해 무거운 역기를 들 수 없는 블레이크에게 적합한 방법이었다.
블레이크가 또래처럼 게임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대신 근육 만들기에 몰두했던 것은 체조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꿈 때문이다. 자신의 몸을 완벽하게 지탱해야 하는 체조 선수는 엄청난 몸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골격 형성과 근육은 필수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8살 꼬마 헤라클레스, 웨이트 기구 없아? 나도 방법 알려줘”, “8살 꼬마 헤라클레스, 꼬마가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8살 꼬마 헤라클레스, 골격이 타고 난 것 같다”, “8살 꼬마 헤라클레스, 진짜 올림픽에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8살 꼬마 헤라클레스, 10년 뒤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