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박명수. ‘남자의 반칙’ 성공예감 "노래가 척척 붙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2 23: 56

‘밀리언셀러’ 박명수가 축구에 미친 남편에 대한 경고가 담긴 ‘남자의 반칙’으로 또 한 번의 음원차트 석권을 자신했다. 빠른 비트에 중독성 있는 가사는 주현미의 매력적인 음색과 만나 방청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2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는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밀리언셀러'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밀리언셀러'는 4명의 작곡가와 작사가가 국민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만들어 매회 밀리언셀러 작곡팀을 뽑는 형식의 프로그램.
이날 박명수는 사전 선호도 2위에 올라 두 번째로 자신의 노래 ‘남자의 반칙’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제 노래 만들기도 바쁜데 주현미 선생님께 곡을 드리게 됐다.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라고 걱정했지만, 뚝심있게 신나는 댄스곡을 선보여 모두를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아침 9시에도 가이드 녹음에 응한 홍진영은 “노래가 입에 쩍쩍 붙는다”고 극찬했고, 박현빈은 랩퍼로 깜짝 출연해 박명수와 주현미가 함께한 무대를 돋보이게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연의 주인공 부부는 “박명수 선배의 박명수씨가 애를 많이 썼구나하는 게 느껴져서 뿌듯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다른 출연자들도 "의외로 좋았다. 박명수의 특색이 담겨 신이 났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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