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승환 “‘천일동안’ 큰 성공, 발목 잡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3 00: 07

가수 이승환이 히트곡 ‘천일동안’에 발목이 잡혔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승환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천일동안’의 성공 이후 추락만 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내 노래를 마니아들은 좋아하는데 보편적인 공감을 못 얻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6집 앨범에 있는 ‘그대를 모릅니다’라는 ‘천일동안’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주 만에 ‘세가지 소원’으로 바꿔야 했다”고 기대와 달리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승환은 “내가 많이 알려진 곡에 발목 잡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이승환, 정지찬, 정준일, 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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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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