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탈선, 삼각지역 탈선사고...출근길 대혼잡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4.03 07: 32

출근길을 앞두고 4호선 지하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새벽 5시 12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시흥 기지로 회송되던 빈 열차 10량 중 두 번째 칸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에 엄청난 교통혼잡을 발생시키고 있다.
현재 4호선 삼각지역에서 사당 방면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역 방향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서울역과 사당역 사이 6개 구간에 지하철 이용객이 집중돼 있어 출근길 엄청난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지하철 4호선은 오이도역에서 사당역까지, 또 서울역에서 당고개역 사이만 정상 운행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4호선 탈선, 정상 출근하기는 다 틀렸다”, “4호선 탈선, 오늘도 지각이구나”, “4호선 탈선 대체버스는 없나요?”, “4호선 탈선,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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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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