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효신, 크러쉬가 음원차트 정상권을 3등분하고 있다.
각각 걸그룹 댄스음악, 발라드, 힙합을 내세운 이들은 3일 오전 현재 각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고루 올라있는 상태.
지난달 28일 공개된 박효신의 '야생화'는 멜론, 올레뮤직, 지니 등 3개 음원차트에, 지난달 31일 공개된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는 엠넷, 다음뮤직, 몽키3 등 3개 음원차트에, 지난 2일 발표된 크러쉬의 '가끔'은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3개 음원차트에 1위로 올라있다.

각기 다른 장르의 곡이 나란히 1위에 올라있는 것은 이례적. 특히 크러쉬는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신예로, 음악의 힘만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외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브로의 '그런 남자', 소유X정기고의 '썸' 등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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