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백성현 자수..이대로 사건 종결되나 '관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03 09: 31

'처용' 연쇄살인마 백성현이 어떤 최후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케이블채널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은 초강력 연쇄살인마 장대석(백성현 분)이 제 발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수하러 들어가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이대로 사건이 종결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예고 영상에서 장대석은 말끔하게 단장한 모습으로 “자수하러 왔다”며 광역수사대를 찾고, 수사방에서 마주한 하선우(오지은 분) 형사를 공격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연쇄적으로 잔혹한 살인행각을 벌이고 다니는 악귀가 7년 전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처용의 동료 장대석임이 공개돼 충격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장대석의 몸에는 하선우(전효성 분)를 죽게 한 양수혁(최덕문 분)의 영혼이 빙의됐고, 양수혁은 무엇 때문에 잔혹한 살인 행각을 펼치는 악귀가 됐는지, 그 이유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처용’ 제작진은 “최종회에서 7년 전 양수혁이 처용의 동료 장대석을 죽이고, 천진난만한 여고생이었던 한나영까지 죽이는 초강력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엄청난 반전이 있으니 끝까지 관심 부탁 드리며 그동안 꾸준한 애정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극 결말에 대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처용' 최종회 '신에게 버림받은 남자 Part.2'는 오는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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