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ays' 손현주, 한번 뜰때마다 100명 움직인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3 10: 57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손현주가 한번 뜰때마다 100여 명이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SBS에 따르면 손현주는 '쓰리데이즈' 야외신을 찍을 때마다 최소 100여 명을 동원하는 등, 가장 많은 인원과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답게 외출할 때 마다 경호팀에 경찰 사이드카 등이 움직인다.
대표적인 예가 1회 재래시장 방문 장면으로, 당시 제작진은 승용차 15대, 경찰 사이드카 8대, 상황실로 개조된 대형버스CP 1대 등 차량 30여대를 사용했다. 출연진 규모는 시장에 배치된 경호관, 사수, 시장상인 100여명에 달했다.

이외에도 9회 대통령 기자회견의 장면에서도 경호관과 경찰, 그리고 기자 역의 보조출연자들까지 역시 100여명 이상이 촬영에 임했다.
한편 손현주는 ‘쓰리데이즈’에서 세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동휘는 98년 양진리무장공비사건을 일으킨 핵심인물로 알려진 뒤 당시 거래를 했던 재신그룹회장 김도진(최원영 분)으로부터 위협을 받았고, 이 와중에 경호관 태경(박유천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극중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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