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아나운서 인사이동은 수시, 상시로 나는 것"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03 11: 07

KBS의 일부 아나운서들이 인사 이동된 것과 관련해 KBS가 입장을 밝혔다.
3일 오전 한 매체가 서기철, 조건진, 전인석, 박영주, 김관동 아나운서 등 KBS의 대표 아나운서들이 인사이동 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KBS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평직원들의 인사는 수시로, 상시로 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 이동이 전현무의 브라질 월드컵 중계 영입을 두고 반발한 아나운서들에 대한 보복인사가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들이 떠돌고 있는 상황.

이에 KBS의 한 관계자는 "기자, 피디들을 포함해 30명이 넘게 인사 이동이 있었다"며 "개별 인사 이동에 대해 따로 코맨트 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 KBS의 한 관계자는 "전현무와 이번 인사 이동에 관련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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