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슬기가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야사(이하 '청춘학당')' 포스터에서 어깨를 노출한 채 아찔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화제다.
'청춘학당' 측은 지난 2일 조선 후기 최고의 춘화 김홍도의 운우도첩을 배경으로 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배슬기는 어깨를 드러낸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이를 병풍 뒤에서 훔쳐보는 꽃도령 3인방 이민호, 안용준, 백봉기와 점잖은 체면의 훈장 최종훈이 가세해 커다란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 포스터에서 소품으로 쓰인 병풍 속 사진을 춘화도로 바꿔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게다가 "어젯밤 그 놈은 차마 못 잊겠다"라는 카피가 과연 포스터에 등장한 어느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것이 못 잊겠다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청춘학당' 배슬기 완전 섹시하네", "배슬기 '청춘학당'에서 완전 기대중. 정말 예뻐", "'청춘학당' 배슬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음. 궁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청춘학당'은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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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