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 외에는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도 되지 않은 ‘갤럭시S5’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5 미니’의 스펙이 공개됐다.
3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트위크타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6월 4.5인치의 스냅드레곤 칩을 장착한 ‘갤럭시S5 미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제품명 SM-G800인 ‘갤럭시S5 미니’는 앞서 언급했듯이 화면 크기가 4.5인치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긴 하나 ‘아이폰’ 시리즈(4.0인치)보다 0.5인치 크다.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720의 슈퍼 아몰레드(AMOLED)이다.

OS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구동되며 AP는 퀄컴사의 스냅드레곤이 탑재되나 칩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매체들은 스냅드레곤400이 유력하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또, 8메가픽셀의 후면카메라와 2메가픽셀의 전면카메라, 5GB 램, 16GB 스토리지, TV 리모콘 기능을 지원하는 IR 블래스터, 2100mAh의 배터리 용량 등의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갤럭시S5’에 탑재된 IP67등급의 방수·방진기능, 심박센서, 지문인식센서 지원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갤럭시S5 미니’의 스펙 외에 가격에 관한 추가 소식은 없었으며 몇몇 매체들은 ‘갤럭시S5’의 가격보다 저렴한 것은 분명하나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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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