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득남했다.
장영남은 3일 오전 11시 13분, 산본제일병원에서 3.1Kg의 남자아기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지난 2011년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장영남은 지난해 11월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장영남은 영화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엄마 역할을 많이 했는데, 현재 내가 임신 중이다. 하늘에서 내려준 쑥쑥이가 복덩이인가 보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장영남은 영화 '공정사회', '늑대소년', '이웃사람', 드라마 '결혼의 여신', 장옥정, 사랑에 살다', 7급 공무원', 연극 '산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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