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탈선, 정상복구 됐지만 열차는 지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4.03 12: 41

서울 지하철 4호선이 탈선 5시간 만에 정상 복구됐지만 여전히 열차는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전 10시 23분경 4호선 삼각지역 전동열차 탈선 복구완료됐습니다. 현재 4호선 전구간 운행 재개했습니다. 열차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3일 새벽 5시 12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시흥 기지로 회송되던 빈 열차 10량 중 두 번째 칸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에 엄청난 교통혼잡을 발생시켰다. 

열차의 선로는 완전 복구가 됐다. 다만 시간이 지연된 열차가 밀려 있다. 열차가 시간표대로 운행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사당역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네티즌들은 “4호선, 드디어 복구됐네”, “4호선, 이제 퇴근시간은 괜찮겠지?”, “4호선, 복구돼서 다행이다”, “4호선, 드디어 해결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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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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