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VS. '쓰리데이즈', 막상막하 시청률 결과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03 13: 30

 드라마 '감격시대'와 '쓰리데이즈'가 엎치락뒤치락 수목극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감격시대'는 전국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2.3%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감격시대'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기록한 전국 기준 시청률 10.4%를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또 다시 지켜냈다.

이제 '감격시대'는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과연 '감격시대'가 끝까지 수목극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연인 옥련(진세연 분)을 잃고 본격적으로 복수의 칼을 꺼내는 정태(김현중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감격시대'와 '쓰리데이즈'의 시청률 경쟁에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쓰리데이즈, 정말 차이 얼마 안 난다", "감격시대 쓰리데이즈, 완전 박빙이구나", "감격시대 쓰리데이즈, 누가 마지막 승자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전국시청률 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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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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