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예능프로그램 '부부 감별쇼 리얼리'가 첫 방송부터 기상천외한 사연들을 소개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부부 감별쇼 리얼리'는 지금껏 보지 못한 사연들을 등장시키며 남다른 토크쇼의 등장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 소개된 사연은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내', '동물 짝짓기에 집착하는 부부',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 등이다.
처음 소개된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내'에서는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편을 위해 바퀴벌레팩을 준비해준다는 아내가 등장했다. 이어 '동물 짝짓기에 집착하는 부부'는 오랫동안 아이를 갖지 못해 고생한 부부가 직접 동물의 교미를 찾아다니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는 사연이었다. 마지막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은 남편과 장모가 마치 부부처럼 친하게 지내며 아내를 소외시킨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방송은 이 세 가지 사연 중 가짜를 가리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결국 '우리 엄마랑 내 남편', '동물 짝짓기에 집착하는 부부'는 가짜로 판명됐고,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냐'가 진짜 부부로 드러났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부부 감별쇼', 제목부터 재미겠다", "'부부감별쇼' 본방사수", "'부부감별쇼', 좀 자극적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부 감별쇼 리얼리'는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진짜 부부를 찾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휘재, 최희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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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감별쇼 리얼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