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홍진호 "레이디제인, 썸 관계만 유지하고 싶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03 14: 06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프로그램 내의 러브라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레이디제인은 3일 오후 서울 상암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의 제작발표회에서 "홍진영이 하차한 후 홍진호와 러브라인 역할을 내가 하게 됐다"며 "그런데 자꾸 엮이니까, 진짜 괜찮은지, 한 번 더 홍진호를 쳐다보게 된다"고 말했다.
또 홍진호는 "러브라인이 영광이기는 하지만, 실속이 없다는 게 아쉽다"며 "레이디제인이 한 방송에서 나에 대해 '이상형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걸 들었다. 기분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은 나쁘지 않지만, 나도 꿀리지 않는다. 썸 관계만 유지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등 총 10명의 MC 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 ‘연애 It 수다’, ‘썸톡’,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등 총 3가지 코너로 꾸며진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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