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데뷔앞서 5일 공개 청음회.."음악 자신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4.03 15: 09

컴백을 앞둔 악동뮤지션이 데뷔앨범 '플레이(PLAY)'를 미리 오픈하는 청음회를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푸른 숲 속에 동화 주인공처럼 앉아있는 악동뮤지션과 함께 ‘식목일에 만나요!-PLAY IN 서울숲’이라는 문구의 포스터를 공개, 청음회 개최를 알렸다.
청음회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최근 가요관계자들이나 소수의 팬을 초청해 특정가수의 새 앨범 발매 전 신곡을 미리 들려주고 이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청음회가 종종 개최돼 왔지만 악동뮤지션의 경우처럼 데뷔 음반 발매전 대중을 대상으로 청음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시도다. 이번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에 대한 YG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공개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악동뮤지션의 티저이미지와 3일 공개된 라이브영상은 포근해진 봄 날씨와 어우러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세상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매력, 또 이같은 매력을 한껏 부각시키는 재기발랄한 가사와 개성넘치는 보컬이 기대된다는 바응이다.
이찬혁이 전곡 11곡을 모두 작사, 작곡한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또 음원사이트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새로운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3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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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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